신생아 접종 BCG백신 피내용 vs 경피용 차이점, 무엇으로 맞출까? 접종 시 유의사항

신생아 접종의 결핵 예방을 위한 BCG접종으로는 피내용과 경피용이 있습니다.

이 두가지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유의사항은 어떤 것이 있는 지, 무엇을 선택하면 좋을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신생아 BCG접종이란?

BCG접종은 결핵균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으로, 이전에는 폐결핵으로 사망까지 이른 경우가 많기에 국가에서 꼭 맞도록 하는 신생아 접종 중 하나입니다. 쉽게 우리가 아는 말로는 '불주사'라고 하지요.

 

2. BCG접종 시기

보통 신생아 생후 1개월이내에 맞습니다.

그래서 보통 병원에서 입원 + 조리원에서 2주 있으니 조리원에서 퇴소하며 집에 가는 길에 병원에 들려 접종하곤 합니다.

저는 수술로 아기를 낳았기에 병원에서 5박6일, 조리원에서 2주 있다 퇴소하며 맞추어 약 생후 3주경에 접종했습니다.

 

3. 피내용과 경피용 차이점

 

	피내용	경피용
접종법	주사바늘을 피내에 주입해 약 15도의 각도로 바늘을 완전히 주입하여 접종하는 방법. 동그란 피부 융기가 만들어짐.	피부에 주사액을 바른 후 9개 바늘을 가진 도구를 이용해 두번에 걸쳐 도장 찍듯 2번 눌러 접종하는 방법
비용	무료	유료(약7~8만원)
접종 가능 장소	지역 보건소 병원(접종 안하는 병원도 있음)	보건소는 불가 일반 민간 병원(대부분 시행)
흉터	볼록 튀어나오는 동그란 흉터 (사람마다 흉터 차이가 큰 편이라고 함)	9개의 바늘 2번을 찍기에 18개의 흉터 (피내용에 비해 대부분의 사람은 자국이 덜하고 점점 사라진다고 함)
기타 특이사항	결핵 발병률이 높은 국가에서 많이 시행하는 방법으로 피내용보타 더 나은 면역력을 제공한다고 함. 하지만 숙련된 의료 전문가가 시행해야함.	결핵 발병률이 낮거나 보통인 국가에서 많이 시행하는 방법으로 절차가 간단하고 숙련된 의료술이 없어도 효율적으로 대량 접종이 가능함.

 

4. 접종 시 주의사항

- 접종 당일에는 목욕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루 전 날 하거나 병원 가기 전에 목욕을 시키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 접종열이 있을 수 있으니 해열제를 미리 준비해두고 복용량을 체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피내용을 맞을 경우는 접종 후 불주사 고름이 생길 수 있는데, 손으로 절대 짜서는 안됩니다. 또한 지역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니 미리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어떤 것으로 접종하는 것이 좋을까?

위에서 언급한 장단점과 차이점이 명확하니 부모의 선택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요새 결핵 발병률이 높은 나라이지도 않고, 내가 가는 병원에서는 피내용 접종을 하지 않는 병원이었어요.

코로나 시기라 보건소가기에도 힘들었고,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를 하며 이것저것 알아볼 겨를이 없었기에 경피용으로 접종했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육아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